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절대가련 칠드런 (문단 편집) === 이야기 전개방식 === 작가인 시이나 타카시는 자신의 최고 히트작인 [[고스트 스위퍼]] 이후 개그 노선을 깐 진지한 이야기들을 그리려고 노력하였지만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이후 고스트 스위퍼와 같은 가벼운 개그물로 연재를 재개하여 고스트 스위퍼 시절의 개그만화가로 돌아가나 싶었더니만 개그를 복선으로 한 작은 이벤트를 모아 시리어스한 이벤트를 이끌어 내는 연출을 보여 상당한 찬반양론을 받았다.[* 이 연출방식은 고스트 스위퍼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에피소드인 [[루시올라]] 편의 플롯을 답습한 것이다. 절대가련 칠드런의 연재 이후 작가의 스토리텔링이 변했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이들이 많지만 기본적인 토대는 루시올라 편에서 완성되었다고 본다.] 초능력자와 비초능력자가 공존하는 세계관으로 인해 가끔씩 어두워지는 분위기가 지나치게 발랄한 만화의 분위기를 가라앉히는 경향이 있고 부분적으로 겉도는 감이 있어 여러 가지로 말이 많았다. 특히 1권에서부터 미래(엔딩)을 암시하는 장면을 보였고 3권쯤에서 앞으로 진행될 미래를 보여주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벌써 끝내려고 하는 것인가?"라는 불만이 많았으나, 미래를 보여준 이유가 '미래를 알고서 그 미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이라는 진지한 테마를 추가하고 '''미래는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연출이었다. 바꾸어 말하자면 저 테마의 추가는 단행본 3권 분량 동안 이루어진 낚시였다. 초반부에는 바벨과 [[PANDRA(절대가련 칠드런)|판도라]]의 대결 구도가 주된 내용이었으나 [[블랙 팬텀(절대가련 칠드런)|블랙 팬텀]]이라는 진정한 적이 나타난 이후로는 바벨과 판도라의 대결 구도는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바벨과 판도라는 두 조직은 비공식적인 협력 관계가 되었다. 수장급은 수장급대로 서로 긴밀히 정보를 교환하고 있고, 실무자급은 실무자급대로 서로 협력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아예 서로 아주 친한 클래스메이트가 되었다. 이러한 전개 방식이 단행본 20권쯤 이후로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중. 최근 효부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면서 2차대전 당시 일본이 참가했던 전투들이 배경으로 나오는데 예를 들어 [[산호해 해전]]에서 침몰한 [[렉싱턴]]은 효부가 동료의 죽음에 발화된 초능력으로 침몰한다던지, [[센카쿠 열도]]에서 중국군과 대치중인 상태에서 중국 소속 초능력자와의 접촉이 묘사된다든지 하는 식이다. 보는 사람에 따라선 민감한 주제를 아슬아슬하게 넘어가고 있다는 생각도 들겠지만, 작가 본인도 최근 일본 내외부의 정세가 모두 너무 예민한 나머지 만화에서 쓸 소재를 고르기가 힘들다는 내용을 4컷 만화를 통해 피력하기도 했다.[* 현실이나 만화 속에서나 인접 국가는 한국 아님 중국이고 더 이상 일본 국내에서만 이야기를 진행할 수는 없는데 지금같은 험악한 정세에서 한국이나 중국을 소재로 잘못 그렸다가는 그냥...] 권수가 늘어나면서 [[캐릭터]] 숫자만 늘어나는데다가 능력들도 몇몇을 제외하고는 개성이 없고 비슷한 부분이 많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흔히 발생하는 캐릭터의 [[공기]]화 및 [[병풍]]화도 진행되고 있으며, 죽거나 [[리타이어]]하는 캐릭터도 없는 등 산만하게 전개되고 있다. 거기다 어린 시절에는 칠드런들의 비중이 적절했는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카오루쪽으로 비중이 몰리기 시작하고 시호나 아오이의 비중이 적어지면서 불만을 가지는 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흑막]]으로 등장한 블랙 팬텀은 열 몇권째 변죽만 울리고 있어 스토리가 지지부진해지고 있다는 비판도 일고 있는 중.[* 의외의 복병으로 활약할 것이라 예상된 '보통사람들'이라는 조직은 소리소문없이 그대로 묻혔다. 장기연재가 되면서 스케일이 커지고 블랙팬텀이 최종보스로 선정되어 일반인vs초능력자 구도를 나타낸 것을 보면, 보통사람들이 원래 최종보스조직이었을지도.] 고등학생편부터, 1권부터 중학생편 종결까지 30여권의 스토리가 도중에 아무리 밖으로 튀어도 강하게 묶어주고 있던 '예정된 파멸의 미래의 예지'라는 떡밥이 해소된 뒤로 스토리를 끌고 나갈 원동력을 거의 잃어버린 상태다. 게임과 업그레이드 운운하는 일회성 블랙팬텀 측의 잡몹만 툭툭 던지면서 심심하면 효부와 미나모토가 주책을 떠는 애매한 진행을 보이고 있다. 마츠카제를 둘러싼 떡밥은 워낙 아무 근본 없이 투입된 신캐라서 아무 복선도 없이 진행되고 있어 별 흥미를 주지못하고[* 어느 시점에 '사실은 블랙팬텀의⋯'를 던져도 그냥 그런가보다로 넘어갈 수준으로 베이스가 얕다. 그나마 미나모토MK2 같은 외모와 달리 하렘물 주인공에 어울리는 타입의 얼빠진 망상 측면이 꽤나 부각된 캐릭터라 그나마 어느 정도 독자 사이에서 정착을 한 게 다행이다. 그리고 결과는 당연히 블랙 팬텀의 에스퍼 였고, 몇번 부딪히다가 회개해서 칠드런측에 합류하는 결말], 블랙 팬텀에 무게를 실어줬던 길리엄은 증발에 가깝게 스토리의 뒷면으로 빠지고 이상한 잡몹 에스퍼들만 나오면서 스토리 진행이 영 지지부진하다가 후다닥 최종장으로 진입한다. 최종장에서도 쓸 데 없이 블랙팬텀 에스퍼와 붙거나 과거회상의 비중이 늘어나는 등 굉장히 늘어지고 있다. 그나마 세뇌편은 적절히 긴장감 있는 전개를 보여주었다. 사실 작품 외적으로 선데이의 판매량이 심각한 수준까지 떨어져서 인기작품은 강제로 연재를 늘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시이나 타카시 입장에서는 고스트 스위퍼 이후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 연재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재기에 성공한 상태라서 쉽게 놓을 수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결국 총 63권이라는, 작가 연재작 중에서는 가장 장기작이 되었다. 주간 연재작 중에서는 상당한 분량. 2차 창작 면에서 본다면 고스트 스위퍼 이상의 잠재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공통적인 부분인 초능력 면에서 애매모호한 경계를 가지는 고스트 스위퍼에 비해서 일정한 규격으로 구성되어 있는 절대가련 칠드런이 더 다양하고 복잡한 설정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63권 완결작의 스토리 또한 고스트 스위퍼에 비해서 더 많은 장르와 소재의 크로스 오버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